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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과잉진료 어디서 부터 왜?

2018. 07. 01 | Master | 댓글 4

치과 과잉진료 어디서 부터 왜?
낮은 보험수가, 개원시 다른치과 보다 화려해야하는 인테리어 및 광고비

 

안녕하세요.

예전에 인천 계양쪽에 거주하는 지인이 레진 8개의 진단을 받아 제가 아는 치과에서 크라운 치료 한군데와 스케일링만 했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가족들과 친적까지도 저에게 물어보고 치과를 가고 있는데요.

이런 사례를 보면서 치과들의 과잉진료가 왜 생기고 있는지도 한번 따져봐야 할 듯 싶어서 치과의 과잉진료 왜 그런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과잉진료

첫 번째 부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치과의 의료보험 수가는 정말 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과는 다른 진료과와 달리 모든 진료가 행위 진료이기 때문에 오히려 수가가 높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치과의 의료보험 수가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니 발치는 많은 분들이 경험을 해보셨을 듯 싶어 예를 들어볼까 합니다.

일단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협소한 공간에 잇몸 절개와 치아를 파쇄하고 뽑는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환자에게 받는 비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일반 치과의원에서는 총진료비는 6~8만원 가량이며 환자 본인 부담금이 1~2만원 가량 입니다.

사랑니-발치-비용

반면에 인천의 모치과에서는 사랑니 발치 비용을 최대 2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치아의 형태와 난이도에 따라서 비용을 달리하며 CT촬영 외 비급여 부분등으로 하여으로 사랑니 발치 비용을 최대 20만원 가량 받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또 대학병원의 사랑니 발치 본인 부담금이 30만원 까지 이며, 2개월 이상을 기다리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수가가 낮은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랑니 일 수록 큰 병원에서 하셔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 자신이 없거나 돈이 안되고 그시간에 다른 진료를 보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이롭기 때문이며, 적은 수가대비 의료사고를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천 모 치과에서 1~2만원 받고 사랑니 발치 후 신경손상, 감염등 합병증 발병, 2009년 인천지방법원 3400만원 보상 판결로 인해 치과에서는 위와 같이 사랑니 발치에 대해 기피현상이 더 심화 되었습니다.

의사가 아닌 제가봐도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보도자료를 확인하시면 이해가 더 쉬울 듯 싶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사랑니 발치 과정>

 

또 타 진료과의 차이점을 이야기 한다면 일반적인 진료과에서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가 다양하며 비급여로 적용되는 검사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는 검사라는 것이 사실상 전무 합니다.

치과는 대부분 파노라마 찍고 확인하는 것이 전부 이기 때문에 오직 행위 진료로만 병원을 운영해야 합니다.

 과잉진료 폭로했다가 보복당했다는 내용으로 이슈가 된 강창용 원장님진료스텝 없이 대표원장 혼자서 환자분 진료를 보고, 치료를 하고, 수납을 하는 이유는 보험 수가만으로 병원을 운영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도를 통한 양심적 진료를 한다고 하는 원장님이 많은 직원들과 함께 더 많은 환자분들을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양심적인 것과 진료의 질적인 부분은 별개라는점도 참고하세요.)

결국은 양심적이고 양질의 좋은 진료를 볼 수 있는 환자분들의 기회는 줄어들고 과잉진료하는 치과들을 알든 모르든 찾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수가는 청구 방법에 따라서 더 받을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이렇게 하면 할 수록 환자분들의 내원수는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치료를 마무리 하고 청구를할 경우 삭감되는 항목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청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마무리 짓기 보다 또 환자를 내원시켜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국세청-세금-납부-증액

또 최근 세금증액 부분에 있어 수익에 따른 세금 징수폭이 확대 되고 최저 임금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병원 경영에 있어서 더더욱 어려운 조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세금을 더 내고 고용에 지출되는 비용이 점점 커지지만 보험수가를 현실에 맞게 올릴 계획을 언급하는 언론사 및 발표 예정인 정부 방침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치과들이 생존을 하기 위해서 비급여 진료를 선호 할 수 밖에 없도록 몰려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치과현실 이기도 합니다.

병원-인테리어

두 번째 심화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수단은 남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인테리어를 하고 광고비 지출과 의료진들의 친절까지 해야하는 현실에는 막대한 운영비가 필요합니다.

치과를 개원 하고 초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잘하고 양심치과라고 인정을 받으면 큰 문제 없이 오래동안 치과는 살아남습니다.

반대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초기 개원시 지역 주민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좀 더 화려하고 만족스런 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춥니다.

또 막대한 광고비를 통해서 이벤트를 하고 환자분들이 찾아오게 끔 하게 되는데요.

 치과 이벤트가 진짜 나에게 혜택이 되는 이벤트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화려함과 의료진의 친절로 무장하지만 결국 모든 비용은 환자분들이 부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치과-임상경험

처음 이야기 했던것 처럼 환자분이 멀리서 찾는 것 자체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경영적 이유로 인해 매출을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반영되었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초기에 투자되는 인테리어 비용은 정말 큽니다.

각종 장비 리스비용과 직원 인건비, 임대료와 관리비, 환자분들의 치료에 필요한 재료비, 은행 이자, 기타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치과 운영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 그리고 인터넷 광고의 큰 비용지출로 비급여 부분에 치중된 수술과 치료를 하도록 유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적자 폭이 잠시 잔깐이라면 문제가 안되지만 기간이 길어진다면 결국 먹튀치과들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먹튀치과의 경우 이런 경영적인 문제와 치과 의사로서 실력이 너무 없어서 동네에서 생존 자체가 어려운 이유등 다양할 수 있는 만큼 환자분들이 냉정하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마케팅

결론적으로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치과의사든 환자든 결국 본질은 의료의 질에 있습니다.

모든것을 갖춘 치과라 하더라도 질이 떨어지면 환자는 더이상 찾지 않습니다.

환자분들도 각종 이벤트와 화려함 친절함을 당연히 여기고 대접 받고자 하지만 결국 그 속에 감춰진 손해는 2~3년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본질에 있어 화려함은 결국 포장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KBS

<이미지 출처 : KBS NEWS 방송일시 2017년 7월 19일(수) 참좋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인터뷰 기사 – 원문 링크 참조>

최근 보도화된 상조 서비스의 경우 이미 자본잠식 상태인 상황으로 상조 회비에 경품을 무료 제공하는 듯이 광고하지만 실상 계약자가 구매한 것로 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상조 서비스업체는 각종 사은품을 끼워 팔고 제휴업체에 리베이트를 받지만, 소비자가 중간에 계약 해지시 받은 사음품 명목의 제품 비용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예에서 보듯이 본질은 서비스 또는 제품에 적용하더라도 똑같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항상 치과 의사건 환자분들 이건 내가 원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부터 곰곰이 생각하고 핵심을 찾으시기 바랄께요.

오늘은 치과의 과잉진료가 생기는 이유로 낮은 의료보험 수가와 막대한 운영에 필요한 경영 요소로 인한 치과현실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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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과잉진료 어디서 부터 왜?”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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